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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인제대학교 음악학과와 김해 신명초등학교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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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음악학과
- 작성일 2021.07.06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인제대학교 음악학과와 김해 신명초등학교 업무협약식>
‘지방대학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음악인재 양성’을 모토로 2003년 설립된 인제대학교 음악학과(학과장 허미경)는 지난 20여년간 부,울,경남지역의 음악교육의 수준을 최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고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29일 인제대학교 음악학과는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김해 신명초등학교(교장 손승원)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김해 신명초등학교는 클래식 음악교육의 저변 확대와 기초교육기관이 지향하는 음악교육의 수준을 높이고자 2011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현재 80여명의 단원(예비단원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해 소재 초등학교 중 독보적인 정통 관현악 오케스트라를 자부한다. 이를 통해 조화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체득하는 오케스트라 음악교육 고유의 가치를 지켜나가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두 학교는 방학중 음악캠프와 매년 정기연주회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인제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교수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김해 신명초는 방과후 학교 교사등 채용시, 이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업적을 일부 반영할 계획이다. 손승원 신명초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학교의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허미경 인제대학교 음악학과장은 “나의 초등학교 시절 교육이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든 소중한 밑거름이었다”고 말하며, 초등학교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대학은 지역과 더불어 존재하고 발전하며, 지역의 학생들은 우수한 대학의 인재를 활용하여 발전하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 이러한 업무협약이 이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