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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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학번 음악학과 졸업생 김민혜

  • 작성자 음악학과
  • 작성일 2020.09.30
  • 조회 1486

06학번 음악학과 졸업생 김민혜 입니다.



큰 꿈과 목표도 없이 진학했던 저는 인제대학교에서  인생의 목표와 방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부 졸업 후, 독일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배운 독일가곡문헌은 저에게 깊이 있게 다가왔고 그 아름다움에 대한 호기심이 커져갈 무렵, 교수님의 추천을 통해 우연한 기회로 고음악을 접하게 되었고,

 이 두 가지의 교집합은  제가 독일유학을 가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큰 꿈과 목표도 없이 진학한 대학에서 배운 강의들은 저에게 인생의 뚜렷한 목표를 생기게 도와주었고 인제대학교를 선택한 것이 제 인생에서 신의 한 수였다 라고 감히 표현합니다.


인제대학교 음악학과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탄탄한 커리큘럼은 다양한 직·간접 경험으로 이끌어 주었고, 개개인의 특성에 관심을 가져주는 선생님들 덕분에 그 시간을 통해서 저는 음악의 진짜의미와 저의 목표를 뚜렷하게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의 대학보다 작은 규모였기에 교수님들과 친밀한 유대관계가 형성이 될 수 있었고 그로인해 선생님들께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과 유학생활의 시간은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흔들릴 때마다 선생님으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늘 지치지 않고 함께 응원하며 도와주신 학부 교수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은 독일에서 마지막 과정을 공부하는 시간까지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끝까지 하는 사람이 이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끝까지 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노력을 뛰어넘는 최선이 있어야 하며, 그 최선의 시간은 결코 혼자만의 힘으로는 해내기 어렵습니다.


작지만 단단한 인제대학교 음악학과는 혼자 내버려 두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게 이끌어 주는 배움과 교수님들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끝까지 해낼 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에 웃는 진정한 승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기대합니다.